20대 국회의원 무안 신안 선거구 이윤석 후보 지역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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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무안 신안 선거구 이윤석 후보 지역현안 보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1.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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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



축산농가 가격 경쟁력 강화 위한 정부지원 필요
밭농업 소정 직불금 단계적 상행 절대적 요소

 





-한중FTA타결로 인해 농어촌지역인 무안신안의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후보의 대응방안은?

지난 11월 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우리 정치권이 농어촌 경제문제를 얼마나 등한시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났으며, 농어촌 주권을 지키기 위해선 국회에 더 많은 농어촌 출신 의원들을 진출시켜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고 생각 한다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농가의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FTA 피해보전 및 축사시설 현대화 등 가축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에 ICT 융복합 축사 보급을 확충하고,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사료가격안정기금'을 설치해서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하는 것이다.

무안과 신안은 양파 주산지이기도 하다. 밭농업 고정직불금을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
현행 25만원인 직불금을 2020년까지 최소 60만원까지 올릴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재정자립도가 현저한 무안신안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매우 제한적이며 국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러한 낮은 재정자립도의 지자체는 정부를 상대로한 국회의원의 예산확보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신안은 복지, 보육, 경제,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섬이라는 지리적 요소가 발목을 잡고 있다.
신안군 발전전략에서 연륙·연도교 사업이 무엇보다 최우선 과제일 수밖에 없다.

무안은 도청소재지로서 전남 서부권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남악신도시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전남의 명품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가장 시급했던 남악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센터가 개관되면 남악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위한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 공간 조성과 육아지원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서 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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