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서 5월 국내최초 '모터·레저스포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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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경주장서 5월 국내최초 '모터·레저스포츠' 페스티벌
  • 류정식
  • 승인 2016.03.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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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체험행사·국제자동차 경주대회 눈길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국내 최초로 자동차대회와 레저페스티벌이 융합된 신개념의 복합 모터·레저스포츠 이벤트가 5월5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경주장)에서 열린다.

전남개발공사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KIC·소장 김대준)이 주관하는 '2016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은 ▲ 지상 ▲ 하늘 ▲ 수상 ▲ 문화 등 4개 주제로 구성되고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타고 직접 서킷 주행을 할 수 있는 슈퍼카 택시타임 등 체험형 위주로 꾸며진다.

또한 가상 레이싱체험, 드론체험, 과자·장난감 나라, RC자동차·보트 체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모터패러글라이딩, 주차의 달인, 선루프 농구,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 '마마무'가 참여한 홍보 동영상이 제작돼 SNS 등을 통해 전파된다.

이들 걸그룹의 특별공연과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김국영 선수와 자동차 간 단거리 이색경주인 'Car vs Human Race'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국 단위 자전거 대회와 인라인 대회도 열린다.

해군 제3함대의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군장비 전시도 볼거리로 제공된다.

특히 30여대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푸드트럭 경연대회가 열리고 지상파 방송의 유명 쉐프(Chef)들의 푸드쇼가 녹화·촬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터닝 메카드' 장난감을 활용한 미니대회와 '타요버스'도 운영된다.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AFOS((Asia Festival of Speed)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에는 100여대의 슈퍼카와 명차들이 참가해 스피드 경쟁을 한다.

AFOS 경주대회 메인 레이스인 'GT(Grand Touring) Asia 시리즈'에서는 아시아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페라리 458, 람보르기니LP600, 포르쉐GT3, 애스턴마틴 밴티지 등 고성능 슈퍼카들을 경주차로 튜닝해 스피드 경쟁을 한다.

이번 이벤트 대행사로는 손연재, 추신수, 박인비 등이 소속된 국내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인 '갤럭시아SM'(대표 심우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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