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안병갑)는 지난 10일 문태중학교 등 목포시내 15개 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서장,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 BBS 목포지회, 협력단체 회원 등 총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평소 친근한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학교폭력 상담신고는 24시간 117이라는 홍보로 학교주변의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 유관기관, 협력단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교감을 나누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안병갑 서장은 “신학기 초, 학생 간 폭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제압을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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