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택시가 올해 69대 감차되는 것을 포함해 오는 2019년까지 1천262대 줄어든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택시총량제 시행에 따라 지난해 곡성, 장흥, 강진,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신안 등 8개 군에서 운행하는 택시 33대에 이어 올해 13개 시군에서 운행하는 69대를 감차한다.
올해 택시를 줄이는 군은 담양, 곡성,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 등이다.
도내 택시는 올해 69대를 포함해 2019년까지 1천262대 줄어든다.
이 같은 감차 규모는 전체 택시 7천62대의 18.3%에 해당한다.
감차 택시에 대해 대당 1천300만원(국비 30%·시군비 70%)을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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