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혹서기가 계속 되고 있는 계절에 농촌지역에 농민들이 낮 시간 대 등 무더운 시간대를 피하여 해가 뜨기 전부터 농산물을 수확하기 위하여 출입문과 보관 창고를 잠그지 않고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시간대를 노리고 범죄자들이 수확한 농산물이나 귀중품을 절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을 가져할 것 같다.

일년 농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이 시기 때 수확한 고추나 깨 등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농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관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농민들께서는 집을 비울 때에 수확물을 보관하는 창고 등은 반드시 잠금장치를 한 후 외출하여야 하고, 아침시간대 차량 등을 이용 농산물을 매입하는 차량 등에 대하여는 경계심을 갖고 차량번호를 메모하거나 파출소 등에 신고하여야 하며, 귀중품 등은 가까운 지역 금융기관의 대여금고 등에 보관하여 소중한 재산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없으면 하는 바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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