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원 18명 상임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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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의원 18명 상임위 확정
  • 류정식
  • 승인 2016.06.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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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법사위, 윤소하 복지위, 박준영 기재위

20대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광주·전남 의원 18명이 활동할 상임위원회도 확정됐다.
정무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은 한명도 없었다. 상임위 배분 과정에서 일부 불만도 나왔다.

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6선으로 최다선인 국민의당 천정배(서을) 공동대표는 국방위원회,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4선 박주선(동남을)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4선 김동철(광산갑)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로 배정됐다. 3선 장병완(동남갑)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선출이 유력하며 재선인 권은희(광산을)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에 배치됐다.초선 3명 가운데 송기석(서갑)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경환(북을)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김경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로 결정됐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산자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교문위) 등 추진에서 의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 일부 의원들은 상임위별 선수(選數), 지역 안배 등 과정에서 애초 지망과 다른 상임위에 배정되기도 했다.

전남에서는 국민의당 박지원(목포) 원내대표와 이용주(여수갑)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주승용(여수을)·윤영일(해남·완도·진도)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정인화(광양·곡성·구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나주·화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준영(영암·무안·신안)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 이정현(순천)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장성·영광·함평)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다.

각 정당 소속으로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이정현, 이개호 의원은 애초 희망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포함돼 지역 예산을 챙기게 됐다. 국민의당에서는 이용주 의원이 유일하게 예결특위에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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