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게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가족 休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2~3일 총 6가정을 대상으로 보성에서 가족 캠프를 진행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족 休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토마토 농원체험, 득량역 추억의 거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소규모 가정이 함께 함으로써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토마토 농원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는 방법을 배우고 토마토를 이용한 게임을 하며 토마토에 대해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득량역을 방문하여 기관사 복장을 하고 기차시간 안내체험을 하며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족 休 캠프 외에도 형제자매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형제자매기능강화’를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육재활서비스로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부모상담 및 가정지도, 교재교구대여 및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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