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촌지도자 서부권 한마음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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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촌지도자 서부권 한마음대회 가져
  • 김태근 시민기자
  • 승인 2016.08.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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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초.흑산 3개면 농촌지도자회원들 화합의 장 열어

서해를 아름답게 수놓은 섬들의 고향 신안군에서 비금‧도초‧흑산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었다.

지난 17일 비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5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 및 관계자가 모여, 당면영농기술교육을 시작으로 본 행사를 주관한 서부권 농촌지도자협의회장(비금 조송암)의 대회사와 신안군수(고길호)의 격려사 및 도·군의원,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장(박경구)의 축사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지리적 특수성을 뛰어넘어 서부권 3개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신안농업 발전을 모색하고 과학영농의 실천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농촌지도자 소득사업으로 추진한 울금, 친환경 고추, 율무, 아로니아, 해바라기 등 우수 농특산품 전시와 식전공연으로 비금면생활개선회원들의 풍물공연과 신안문화원 도초회원들의 민요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으며, 오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계하여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농촌지도자회는 14개읍면 78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권역별 하계수련회를 개최하여 회원간 결속력을 다지고, 미래농업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품목별 소득사업 추진과 회원 역량함양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구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품목별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위하여 회원간 단합의 장 마련과 신안농업발전을 위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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