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2일 영암군 대불산단 내 조선·기자재업체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일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을 방문, 조선·기자재업체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주 청장은 전남도와 영암군, 중진공, 금감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기자재 업체 도시락 만찬 간담회를 갖고 조선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청장은 이 자리에서 "조선 관련 업체들이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다변화하고, 플랜트나 발전설비, 특수기계 등 유망품목 및 업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조선업의 위기 속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레저용 요트로 사업을 다각화한 기업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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