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목포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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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목포의 가을
  • 류연민시민기자
  • 승인 2016.09.12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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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은 가고 청명한 가을이...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은 온열 환자와 농심을 애태운 극심한 가뭄으로 홍역을 앓았다. 강렬했던 때약 볕은 서늘한 바람에 녹아 들고 밤잠을 설쳤던 열대야는 가을이 오는 소리에 놀라 숨어 버렸다.

푸르른 가을 하늘이 이곳 남녘 목포을 아름답게 수 놓고 있다. 유달산에서 바라보는 목포시가는 맑고 푸르게 펼쳐져 있고 온통 풍요로운 가을 들녘을 연상케 하고 있다.

영산강 하구둑을 가로 지르는 도로는 만양 쾌적한 가을 향기와 함께 희망을 안겨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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