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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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 최지우
  • 승인 2016.09.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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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역발전위 ‘외달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목포시가 7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지역발전사업 추진 최종 평가에서 2개 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전문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통해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지역발전특별회계 내역사업 분야 18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분야 13개 등에 대해 우수 지자체 및 공무원을 포상대상으로 선정했다.

목포시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인 ‘외달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이 내역사업 및 선도사업 분야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외달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낙후된 도서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시는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끈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우수사례 성과로 주목받은 전국 최초 섬립 ‘외달도 달달 합창단’은 시상식에서 초청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작년에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은 전남 서남부권 5개 시군(목포, 해남, 무안, 진도, 신안) 박물관·미술관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문화 소외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 및 차별화된 과학교육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교육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역발전사업 평가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를 이끌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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