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 운영·취업정보 제공…댄스·비보이 등 공연도
목포중앙고등학교(교장 김영송)는 지역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목포평화광장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취업인성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 고등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한마당을 만들어주고, 학습결여 등 부정적인 생각과 오해 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업관', '진로관', '창업준비관', '기타관' 등 4개의 체험관에 22개의 세부 부스가 설치된다.
이 곳에서는 취업하기 전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기 위한 직업심리검사부터 취업체 알선, 청년고용정책 및 청년인턴제 소개 등 다양한 취업정보가 제공된다.
또 취업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헤어스타일링부터 메이크업 등 이미지메이킹을 도와주는 체험부스가 설치돼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이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목포중앙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동아리는 '창업준비관'을 통해 보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즐거움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오케스트라, 댄스, 비보이, 난타, 락밴드 등 공연팀을 초청해 어울림콘서트를 진행한다.
중앙고 관계자는 "콘서트는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꿈과 끼를 키우는 취업·인성콘서트'를 통해 취업에 대한 고민을 덜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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