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치매예방교실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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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치매예방교실 운영 눈길
  • 최지우
  • 승인 2016.10.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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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11월까지 실버인지건강학교 운영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가 목포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실버인지건강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에 따르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을 위한 실버보드게임 및 치매예방 학습지인 인지증. 교재 수업, 컵타, 공예활동, 인지걷기, 회상프로그램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한 곳을 선정하여 진행 중이였으나 치매예방에 대한 많은 요구가 있어 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중이다.

실제 한국에서 65세이상 어르신들의 가장 두려운 질병 1위가 치명이며 이로 인해 본인뿐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게 하는 질병이란 것.

특히 전남은 만65세이상 인구비율이 21%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전남의 치매인구는 4만6천명으로 전국에서 1위다.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전국15조가 넘어섰으며, 전남만해도 1조가 넘는다.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 목포 담당자는 “치매예방에 목적을 둔 이번 사업이 목포에 모든 어르신들께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향한 힘찬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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