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1명·당선인 2명 선거 관계자 기소
광주지검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253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51명을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제19대 총선 대비 입건자는 353명에서 28.6% 감소했다.
당선자 관련 입건자는 총 20명이며, 이 가운데 당선자 1명(이용주 의원)을 기소하고 나머지는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당선자 관련 입건 수는 제19대 총선 대비 11.1% 증가했다.
국민의당 송기석(광주 서구갑), 손금주(전남 나주·화순) 의원의 회계책임자 등 선거 관계자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위반 내용은 금품선거가 2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흑색선전(22.6%), 폭력선거(3.1%) 등의 순이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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