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함께 성자하는 교학상장 조합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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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함께 성자하는 교학상장 조합되겠다”
  • 류용철
  • 승인 2018.07.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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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제13대 목포농협 조합장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농가부채 해소를 과업으로 출발한 것이 농협입니다. 대부분의 농가 부채가 해소된 현실에서 농협이 지역의 토착금융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새로운 과제를 설정하고, 목포농협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토착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정수 목포농협조합장은 지난 2015년 8선의 오정숙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에 성공한 이후 경제사업 육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수산업 중심의 항구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라를 가져오는 지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로컬푸드 매장을 만들고 조합원들의 도시 근교농업 지도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 조합장은 농산물을 연중 생산할 기반시설이 부족해 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32농가 56동의 비닐하우스 설치지원해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박 조합장은 “재임기간 농협의 본질인 경제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지역 특산품을 다양하게 개발, 지도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정착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조합장은 “현재 신용사업 중심의 목포농협 구조를 경제사업이 일정부분 차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우리나라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신안과 영암, 무안, 해남 등의 인근 지역과 연계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워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이어 “목포가 도시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며 현재 목포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도시농업의 장점이 접목될 수 있도록해 원도심에 농업이 접목되는 푸리마켓 시장이 열릴 수 있도록하겠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을 원도심에 둔 이유 중에 하나는 원도심 활성화 기여하기 위한 목포농업의 고민이 있었다.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농협의 역할을 모색하는 등 시민을 위한 재정투자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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