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개인택시 운전기사 코로나19 확진, 지역사회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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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개인택시 운전기사 코로나19 확진, 지역사회 확산 우려
  • 류용철
  • 승인 2020.08.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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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다음날 오전까지 영업…접촉자 등 역학조사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시에서 광화문 집회 참가한 목포에 거주하는 목사(신안군 임자도 소재 H교회) 에 이어 개인택시 운전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8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인택시 기사 A씨가 민간검사 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목포11번으로 분류됐다.

A씨는 24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27일 오후 5시 목포시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시는 11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합동으로 감염경로와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는 증상이 나타난 후 25일 오전까지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나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목포시에서는 이날 오전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목사(목포 10)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포 11번은 지난 17일 음성 판정 후 신안군에서 능동감시자로 관리했으며, 이날 목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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