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져 오겠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송진호 전 전남육상연맹회장은 목포에서 ‘육상’ 종목을 육성하는데 노력했다.
송 전 회장은 전남 육상연맹을 이끌면서 지난 3년 동안 전국체전에서 만년 중하위권이던 성적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기적을 일궜다. 목포에 매년 육상 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송 전 회장은 전남도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 220명을 올 3월에 무기직으로 전환시키는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목포 육상대회를 아시아 공인받는 국제 육상투척대회로 승격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체육=경제’개념을 도입해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목포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체육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데 체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게 회장선거 출마변이다.
2022년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통해 침체된 목포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이다. 현재 일부 종목에서 목포 외 지역 경기장에서 치르는 경기를 최대한 목포에서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자 완비를 해 지역 건설경기도 이끌겠다는 공약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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