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자의 시정인수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박 당선자는 지난 8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현판식을 열었다.<사진>
인수위원장은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이 맡아, 박홍률 당선자가 내건 해양물류도시 건설이란 큰 그림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삼열 위원장은 지난 2018년 민선 7기 김종식 당선인 시절, 인수위 성격의 취임준비기획단에 참여한 바 있다.
부위원장으로 유영진 전 신안군 기획실장, 김종익 현 상생나무 이사와 조새미 여성 변호사, 최진수 전 목포mbc 보도국장, 구신서 전 전남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장, 기태호 청년대표 등이 참여했다.
지난 6‧1 목포시장 선거에서 선대위 총괄위원장을 맡아 당선을 이끈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문화관광분야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어 윤주신 전 목포교육장, 고두갑 목포대 경제학교수, 박계각 해양대 교수, 박창호 전 민주당 상임고문 등 정계와 학계 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동참했다.
박홍률 당선자는 “인수위는 민선8기 시정방침과 취임 직후 처리해야 할 긴급 현안과제를 확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들을 중심으로 알차게 꾸려,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힘찬 민선 8기 시정을 출발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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