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교육은 책상이 아니라 교실에서, 행정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이 자명한 진리를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리더가 있다. 바로 ‘길 위의 교육감’이라 불리는 김대중 교육감이다. 그의 집무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의 안락한 소파가 아니다. 때때로 이른 아침 그가 향하는 곳은 전남광주의 크고 작은 학교들,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선생님들의 고단함이 교차하는 교육의 최전선! 즉 학교 현장이다.
김대중 교육감이 '길 위'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교육의 모든 난제에 대한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디지털 대전환과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교육청의 정책은 자칫 탁상공론으로 흐르기 쉽다. 그러나 그는 매주 운동화 끈을 매며 지체 없이 학교 현장으로 향한다.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작은 학교의 학부모를 만나 눈물을 닦아주고, 늘어나는 행정 업무로 지친 교육행정 공무원들과 학생 교육으로 힘들어하는 교사들의 손을 잡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한다.
그가 걸어온 길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보가 아니다. 현장에서 수렴한 생생한 의견들은 즉각적으로 교육 정책에 반영되도록 한다.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교사의 수업권 보장을 위한 행정 업무 경감 대책 등은 모두 '길 위'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흔히 지도자에게 거창한 담론과 화려한 수사를 기대한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아래에서부터,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장을 두 발로 걷지 않고서는 아이들의 진짜 결핍이 무엇인지, 교실의 진짜 열망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김대중 교육감의 ‘발로 뛰는 소통’이 전남광주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유이다.
길은 멈추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나아가기 위해 존재한다. 오늘도 교육의 미래를 찾기 위해 묵묵히 길을 나서는 그의 뒷모습에서, 우리는 전남광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르고 건강한 이정표를 발견한다.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 그가 걷는 길은 곧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
지역을 살리는 교육의 이정표
대한민국의 지역은 지금 소멸이라는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농어촌이 다수를 차지하는 전남의 현실은 더욱 엄중하다. 아이들이 떠난 학교는 문을 닫고, 학교가 사라진 마을은 활력을 잃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절박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스스로 '길 위의 교육감'이 되기를 자처한 사람이다.
김 교육감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할 열쇠가 바로 '교육'에 있다고 굳게 믿는다. 그는 취임 이후 줄곧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사회와 교육의 결합을 모색해 왔다. 그가 걸어온 길 위에서 강조된 것은 다름 아닌 '글로컬(Glocal) 교육'이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전남광주의 아이들이 태어난 곳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고 자라나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열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가 다져놓은 길 위에서 전남광주의 작은 학교들은 새로운 기적을 쓰고 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 환경 교육,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특성화 교육은 도시의 아이들을 거꾸로 전남으로 불러 모으는 마중물이 되었다. 김 교육감은 광주시나 전남의 각 도심의 대형 학교뿐만 아니라 외딴 섬마을의 분교까지 공평하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일 길을 나선다.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모든 학교가 각자의 빛깔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의 핵심 철학이다.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김대중 교육감이 걷는 길은 단순한 출장길이 아닌, 전남광주의 지도를 새로 그리는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지자체와의 벽을 허물고, 마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며 교육 생태계를 복원해 나가는 그의 행보는 지역 소멸 시대에 던지는 강력한 해법이다.
그가 아침 일찍 나서는 길은 전남광주의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길이요, 지역민들에게는 희망을 다지는 길이다. '길 위의 교육감'이 흘린 땀방울이 전남광주의 모든 교실에서 아이들의 밝은 웃음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
미래 교육의 영토를 넓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급변하는 21세기, 학교는 무엇을 가르치고 아이들은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이 거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김대중 교육감은 스스로 '길 위의 교육감'을 표방하며 전남광주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미래 교육을 말할 때 최첨단 기자재와 화려한 소프트웨어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김대중 교육감이 현장을 걸으며 도출한 미래 교육의 본질은 다르다. 그가 바라보는 미래 교육은 기술의 진보 위에 '인간성'과 '질문하는 힘'을 얹는 과정이다. 그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촘촘히 구축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서·토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아이들은 저마다의 재능과 속도를 가지고 있다. 김 교육감은 획일화된 기준과 성적으로 아이들을 재단하는 과거의 교육에서 벗어나,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육 정보의 격차가 있는 농어촌 학교를 집중 방문하여 디지털 튜터 배치와 AI 기반 맞춤형 학습 플랫폼 도입을 진두지휘했다.
그의 행보는 언제나 미래를 향해 열려 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역시 그가 세계와 전남광주를 잇는 길 위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도전한 결과물이다. 전남광주의 작은 교실이 세계 미래 교육의 실험실이자 중심지가 될 수 있음을 그는 행동으로 증명해 보였다.
과거의 관성에 안주하는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끊임없이 이동하고, 현장과 교감하며, 새로운 길을 내는 김대중 교육감의 역동적인 리더십이 소중한 이유다.
‘길 위의 교육감’이라는 별칭은 그에게 훈장이자 엄중한 책임감이다. 그가 닦아놓은 미래 교육의 길을 따라 전남광주의 아이들이 당당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새로운 교육의 영토를 넓혀가는 김대중 교육감의 지치지 않는 ‘길 위의 빛나는 걸음’을 온 마음으로 열렬히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