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민신문(대표이사 류용철)은 24일 오전 10시 본사 회의실에서 5월 편집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수신문사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공모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본사가 지역신문제안사업과 신문 활용 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평화의 골목길 스토리텔링 및 관광 상품 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관광상품 개발 전문회사와 용역 계약 등 사업 계획에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지역 의제설정에 대한 주제 설정에도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신안 천사의대교 개통으로 목포에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관광객 수용 준비에 대한 목포시 행정기관의 점검에 대한 논의를 했다.
편집회의에는 류용철 대표이사와 류정식 편집국장, 김영준 부장, 이효빈 기자, 이희배 전문기자, 이해송 전문기자, 정찬성 전문시민기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유용철 대표이사 = 목포시민신문 1기 청소년 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기자 모집을 통해 신문 속 학교신문 제작을 통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학교신문 제작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본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 개편작업이 완료됐다. 한층 산뜻한 편집으로 온라인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목포지역 신문에서 가장 돋보이는 외부 필진들의 글이 전면에 배치하도록 했다.
△류정식 편집국장 = 베트남 갓바 군도와 일본 야쿠시마 해외취재에서 전문 기자들의 활약이 컸다. 이들의 식견과 지식이 ‘흑산군도 생태관광 개발해야’ 주제의 기획기사에 스며들도록할 것이다. 24일과 26일 홍도, 영산도, 흑산도 섬 취재가 있다. 날씨로 인한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상 주의를 당부한다.
본사가 주최하는 목포 평화의 골목길 시민참여단 모집과 걷기 행사를 6월 초에 계획하고 있다. 관광상품 개발 추진위원회를 4~5명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김대호 전문시민기자, 김경희, 백선ㄴ제, 최희정, 조용백 화백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영준 부장 = 신문 속 학교신문 발행을 위한 지면 배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시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
△이효빈 기자 = 본사가 지원한 도시재생 기획취재가 공모에서 탈락했다. 기획취재에 많은 고민과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희배 전문기자 = 베트남 갓바 군도 해외취재에 결합했다. 취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현지 통역도 현지 사정에 어두워 현장을 찾아가는데 많이 애로점이 많았다.
△정현찬 전문 시민기자 = 현재까지 3개월간 취재했다. 5명의 전문시민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각자 전문분야에서 취재를 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지원이 추가로 필요하다.
정리=이효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