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세상사는 이야기]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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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세상사는 이야기]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7.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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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행복한 세상을 찾아서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세대주 기준으로 2019년도에는 500세대가 넘었다고 한다.

그들은 왜 한국을 떠나는가?

여러 가지 사연들이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사연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 전쟁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한국은 지금 휴전 상태에 있는 나라다. 언제 전쟁이 다시 시작 될지 모르는 나라다. 얼마전 에도 북한 당국이 남과북이 서로 만나서 종전을 위한 업무를 협의 하고 진행하는 사무소를 북한 당국이 일방적으로 폭파해 버렸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 마다 한국 국민은 불안 해 하고 전쟁 위험이 없는 나라가 어디일까? 생각하게 된다. 하루속히 종전이 되어서 이민가는 가족이 없기를 바란다.

2) 아이들 교육 때문에 떠난다고 한다

진학 입시를 앞둔 자녀의 부모들은 정부가 초..고 학생들은 국가에 입금하는 납부금이 없는 학교를 만들었다고 하나 납부금 면제는 사교육비에 비교하면 적은금액 이라고 한다. 실제로 고등학생의 경우 사교육비가 1인당 150만원 정도 지출 된다고 한다.

물론 대도시와 소도시의 격차는 있을 것이다. 특별 지도를 받는 예능분야의 사교육비는 상당한 금액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재능을 성장 시키기에는 너무나 벅찬 금액이 들어간다. 가장의 수입이 2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의 가정에서는 사교육비 지출은 생각도 못한다고 한다.

학원 천국인 한국.그리고 공교육의 교사가 실력이 인증되면 학교에 사표를 제출하고 억대의 년봉이 보장되는 학원강사로 자리를 옮긴다. 사교육이 없는나라 아이의 재능이 사교육을 받지않고도 마음껏 발휘할수 있는 나라를 찾아서 떠난다고 한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교육정책이 바뀌는 나라는 한국 뿐이다. 안정된 교육정책이 있는 나라로 떠난다.

3) 자녀들의 취업 때문에 떠나는 사람들도

상당수라고 한다. 젊은이들이 공무원이 되고져 취업고시 학원에 다니기 위하여 서울 노량진 취업고시 학원생과 가정에서 취업고시를 준비하는 젊은이가 1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미국의 투자가 짐로저스는 100만명이 넘는 젊은이가 공무원이 되고져 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 뿐이라고 한다. 이는 국력의 낭비라고 비평 한다.

4) 정치와 경제가 불안정하며 정권이 바뀔때마다

국가의 기본적인 정책이 수시로 바뀌며 고율의 과세 때문에 떠난다. 정치가 안정되어 정쟁이 없는 나라는 언제쯤 실현 될려는지 걱정이 앞선다. 이들이 찾아가는 나라는 호주, 카나다, 미국 그리고 포르투갈, 스페인, 말레이시아, 터키 등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이 2019년 기준으로 발표한 살기좋은 나라의 순위는 한국이 23위다. 한국이 1위의 나라가 되기를 기원 한다.

<약력> 현)목포문화원 향토문화연구위원/ 목포 복음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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