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2020 독자위원회 4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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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2020 독자위원회 4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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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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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민 생계 위협 등 현장 기획 취재 필요 요구
언론, 노령화로 목포 도시기능 쇠퇴 대책 수립 일조해야

[목포시민신문] 코로나19 감염병 3차 대유행으로 목포시민신문 2020 독자위원 회의가 또 다시 서면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 카카오톡 독자위원회 단체 톡 방에서 서면으로 진행했다. 올해 네 번째 독자위원 회의를 또 다시 서면으로 개최해 9월부터 113개월간 발행된 신문에 대한 지면 평가를 가졌다. 코로나19가 목포에서 확산되면서 독자위원들의 회의를 갖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서면으로 의견을 각각 받아 지면에 반영했다. 이번 서면 지면평가에는 송주영, 박광배, 이보형, 박내홍, 양정승 위원이 참여했다.

송주영 위원 = 전남대학교발 코로나19가 또 다시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815일 광복절 집회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3차 대유행이다. 코로나19가 또 다시 대 유행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거리에 시민들이 라라지고 관광으로 수익을 올렸던 원도심 지역 식당 등 소상공인들과 관광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신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난을 취재해 보도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 하지만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기사 대부분이 관광공서에 제공되는 보도자료 이상, 이하도 아니다. 너무 신문을 편하게 제작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박래홍 위원 = 목포 신안 통합 선언 이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역민들의 관심이 크다. 지역 언론도 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목포시민신문이 이에 관심을 가지고 해설기사와 대안과 대책 기사를 보도하는 것이 다른 지역 언론과 차별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 있다. 목포시 소각장 설치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도해 주었으면 한다. 소각장 설치에 따른 환경 오염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심층 취재를 통해 보도해 주기 바란다.

수요단상과 목포읽기 등 외부필진 기고문이 지역에서 발행되는 다른 신문과 차별화를 가진 것 같다.

양정승 위원 = 목포시가 추진하는 평화광장 구조개선 사업이 중단됐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심층 취재 부탁한다. 시민들의 반대로 사업이 중단될 정도로 목포시의 준비가 부족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도해야할 것 같다. 내년도 예산 수립과 목포시의회에서 심의가 한창이다. 이에 대한 심층 보도가 아쉽다. 목포시 2021년도 대표 전략 사업에 대한 심층 보도가 아쉽다. 예산은 어떻게 수립되고 그에 따른 지역내 순 기능은 무엇이 있는지 분석해 보도 부탁한다.

박광배 위원 =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동안 시민기자로 참여하고 현장에서 취재도 해보았다. 목포한 도시가 쇠퇴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이들이 떠나고 도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것은 목포시가 해야 할 일이다. 이에 대한 지역언론이 기획기사를 만들어 보도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고 있다. 않안고 있는 것인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는지 알 수 없다. 지역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다. 이에 언론사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한다.

이보형 위원 = 코로나19로 올 한해가 마감됐다. 지역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 산업이 김 가공산업이다. 수산식품산업이다. 지역 언론에서 김 산업의 발전 전망과 대책 등을 취재해 시민들에게 알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김 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모색되는 것이 세계 김 산업 박람회다.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언론이 지역 의제를 이끌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자질에 대한 논란이 가속되고 있다. 시의회가 시민들의 비판에 귀를 기우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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