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중국 춘추시대에 제나라의 천재병법가이며 전략가인 손무가 지은 대표적인 병법서 총 13편이 있다. 이 병법서는 각편을 통하여 군사운용의 기본적인 원칙과 실전에 운용될 수 있는 변화 무쌍한 풍부한 전술이 담겨져 있어 오늘날 중국 병법사상의 참고서로 이용되고 있는 책인데 그 내용 중에 사람의 심리와 상사와 부하의 인간관계를 다루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그중 몇가지를 소개하고져 한다.
△가장 무서운 사람은 나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과는 내가 먼저 화친을 청하여 살아야 한다. △가장 경계해야할 사람은 두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이다.
△가장 간사한 사람은 사람을 필요로 할 때 이용하는 사람이다. △가장 나쁜 사람은 잘못한 일에도 꾸짖지 않는 사람이다. 즉 무서운 사람이다. △가장 해로운 사람은 무조건 칭찬만 하는 사람이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사람이다. △가장 거만한 사람은 스스로 잘났다고 도취된 사람이다. △가장 가치 없는 사람은 인간미가 없는 사람이다. △가장 큰 도둑은 무사안일하며 시간을 도둑질하는 사람이다. △가장 나약한 사람은 약자위에 군림하는 사람이다. △가장 불쌍한 사람은 만족을 모르고 욕심만 부리는 사람이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이다. △가장 불안한 사람은 마음의 안정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가난한 사람은 많이 가지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가장 크게 후회할 사람은 부모님께 불효하는 사람이다. △가장 어리석은 지도자는 물러날때를 모르는 사람이다. △가장 파렴치한 사람은 잘 아는 사람을 사기치는 사람이다.
이외에도 많은 조언이 있으나 여기서 생략한다. 오늘의 우리 세대는 진리를 모르고사는 세대다. 자기 잘난멋에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 내가 나를 알아주는 것이 아니며 남이 나를 알아주고 인정 받아 칭찬받는 사람이 진정한 사람이며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며 진솔한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가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위에 나열된 사항 중에 몇가지가 나에게 해당 되는지 해아려 보세요
내가 내 아내와 자녀들에게 떳떳 할수 있는지?
링컨은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거울속 자신에게 당신은 가장으로서 그리고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부족함이 없나요? 하고 물어보고 다짐하고 출근했다.
“나와 당신은 어떤 사람 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