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독자위원회 2차 회의] 코로나19 장애인 소상공인 역경 담은 기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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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독자위원회 2차 회의] 코로나19 장애인 소상공인 역경 담은 기사 적다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1.08.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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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 담은 외부원고 호감… 소외계층 힘든 삶 르포기사 부족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2021년 독자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4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19일 대화방을 통한 비대면으로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독자위원회는 5월부터 7월까지 발행된 신문 12회 분에 대한 지면 평가를 했다. 이날 비대면 회의에는 서미화 유달장애인자립관장을 비롯해 윤명렬 목포시소상공인협회 대표, 이보형 초당대 겸임교수, 양정승 백두기연 대표, 김경완 목포시지속가능협회 사무국장 이 참여했다.

서미화 관장 =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NGO칼럼이 다른 지역신문에서 볼수 없는 것으로 눈의 띈다. 노동자 권인에 대한 문제를 다룬 칼럼이 신문의 생생한 소식을 접하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들의 힘겨운 생활을 조명하는 기사가 아쉽다.

윤명렬 대표 =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힘들다. 4차 유행으로 전국적으로 4단계 집합 이동제한이 이루어지면서 식당, 카폐 등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신문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명하는 르포기사가 필요하다. 소규모 신문이지만 다양한 시각의 기사가 게재되고 있다.

이보형 교수 =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획기사가 부족하다. 전문가들 시각이 들어가는 기사가 없어 아쉽다. 관 기사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한 기사가 많다는 것은 신문사로서 아프게 들어야할 내용이다.

양정승 대표 = 다양한 시각의 외부원고가 많아 한번 읽으면 손에서 놓기 힘들다. 그리고 친숙한 주변인들의 글이 게재돼 호감이 간다.

김경완 사무국장 = 코로나19로 모일 수 없어 아쉽다. 목포의 환경운동가인 고 서한태 박사의 자취를 따라 길을 게재하고 있다. 지역 인물에 대한 심도있는 기사가 많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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