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함평산단 조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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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함평산단 조성 의혹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3.04.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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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함평군청 압수수색

감사원이 동함평산단 조성이 무리하게 추진됐다며 수사 의뢰한 가운데 검찰이 함평군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근 함평군에 따르면 광주지검 목포지청이 최근 함평군청 군수실과 전략경영과 서울의 민간투자업체 사무실 등을 잇따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감사원이 안병호 함평군수 등을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한 데 따른 것으로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함평 지역 주민 600여명이 관련 조례까지 제정하면서 동함평산단 조성을 추진한 것은 민간투자사업법을 위반했다며 감사를 청구하자 감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함평군이 민간투자 업체를 대신해 지급보증으로 550억원의 사업비를 조달하는 과정에서 컨설팅 회사에 용역비 16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금융권에 채권관리비 명목으로 5억원을 지급했지만 금융권으로부터 협약이행 보증보험증권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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