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정숙 활동천사를 기억하며… 올해로 14번째 나눔 지속
[목포시민신문]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 목포하당점에서 올해로 14번째 이정숙 나눔의 날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목포지역 대표 기업인 청호에너지와 함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모아 당일 9월 2일 금요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청호에너지에서는 500만원에 달하는 생필품 지원 나눔박스와 생리대 100박스를 목포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나눔하여 특별한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전달 기념식에는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백동규 목포시의원, 문용진 부부한의원 병원장과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와 정귀옥 활동천사단장, 강영희 광주목포본부 공동대표, 김희성 목포하당점 운영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호에너지에서 나눔한 나눔박스는 목포시 드림스타트와 성모의 집을 통해 목포지역 아동 청소년 위기가정에 나눔될 예정이며 당일 행사 수익금으로는 예년과 같이 중학교 진학 청소년 책가방 나눔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숙 나눔의 날은 2004년부터 목포원도심점에서 활동천사로 자원봉사 385시간을 기록하며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누고 사랑을 베풀던 중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2008년 9월 2일 숨진 故이정숙씨를 기억하기 위해 매년 9월 첫째주에 행사를 열고 있다. 매년 당일 수익금으로 목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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