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의 직문직답] 민주당 경선 배종호 후보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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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직문직답] 민주당 경선 배종호 후보자에게 듣는다
  • 김영준
  • 승인 2024.02.2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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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과 민심 함께 가야… 경쟁력 있는 후보 선택 기대”

나전칠기 박물관, 시민공론화위 필요

인식 대전환 인구 캠페인전개 계획
목포신안 통합해 전남 1등 광역도시로
지난 4년 평가, 여론조사 지지율과 비례
현역이 TV공개토론 기피, 부끄러운 일

목포 현안 중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대한 여론이 양분된 양상이다.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대한 찬반 입장과 이유는

-가칭)한국나전칠기 공립박물관은 작년 9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고문 손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을 대표하는 수곡 전성규 선생을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기능 보유자들의 근현대 나전칠기 공예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관광객 2천만 국제해양 관광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합니다,

다만, 일부 시민단체가 재검토 필요성을 촉구한 만큼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시민 공론화 위원회 구성등 시민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21년 이후 목포 출생아 수가 1천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역정치권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고민이 없다. 실질적인 처방을 내논다면

-목포시 합계출산율(영유아 수)20210.7(797), 20220.74(820), 2023831명으로 출산율 1.0 희망도시 목포캐치프레이즈 아래, 우선 전남도와 함께 인식 대전환 인구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지원, 3자녀 이상 가정 주민세 100% 감면, 심야(10시까지)주말 돌봄교실 확대, 남성 육아휴직 필수기간 삽입을 위한 관련법(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 및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지원, 모성 및 영유아 보호를 위한 임신주기별 건강관리 등 모자보건사업을 강화해야 합니다.

 

공약 중 핵심공약 한가지를 꼽는다면, 재원이나 로드맵 등 실천방법은

-인구감소, 고령화, 지역소멸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포신안 통합을 통해 전남 1등 광역도시로 발돋음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통합분위기 조성 및 신뢰형성, 통합건의(시군 통합건의서도 경유, 지방분권위원회 제출), 통합추진공동위원회 구성운영, 통합법률안 제정(2024년도 정기국회), 통합출범 준비단 및 통합준비위원회 운영, 통합시장 선출(2026) 이를 바탕으로 목포무안신안 정치통합을 통한 행정통합, 더 나아가서 서남해안권 미래전략산업 공동 협력 프로젝트 등 발굴추진으로 서남해안권 9개 시군 행정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서남해안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으로 인구 100만 광역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지난 4년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를 수우미양가로 매긴다면, 이유는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는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과 비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 배종호가 5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것도, 모두 존경하는 우리 목포 시민들의 성원과 도와주심의 결과입니다.

 

시민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 반영이 경선룰이다. 권리당원 투표가 주요변수로 떠오른다. 권리당원 투표에 대한 복안은

-복안은 없습니다. 다만, 민심을 잡아야 합니다. 당심과 민심은 함께 갑니다.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됩니다. 따라서 민심과 당심 모두 목포발전에 가장 적임자인 인물을 선택할 것입니다.

동시에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확실히 제동을 걸 수 있는 인물, 더 나아가서 의정활동을 통해서 잃어버린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할 것이라고 봅니다.

 

최근 선거를 치를수록 지역의 분열과 갈등이 심화된다는 평가가 많다.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줄일 해법은

-건전한 선거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TV공개 토론회를 열어서 돈선거’, ‘조직선거’, ‘공작정치가 아닌 정책비전의 대결로 가야합니다.

때문에 저 배종호는 TV공개 토론회를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아쉽게도 저의 공개토론회 요구 제안에 최일곤 예비후보 외에는 아무도 찬성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이 텔레비전 토론회를 기피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TV토론을 통해 자신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받고, 미래비전과 정책에 대해 밝히는 것은 당연한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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