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폐쇄 중단·정상화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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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폐쇄 중단·정상화 대책 마련해야"
  • 박현미
  • 승인 2025.12.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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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 국토부에 무안공항 폐쇄 연장 중단 요구
7차례나 폐쇄 연장, 4월 발표하기로 한 재개항 로드맵도 제시 안 해

[목포시민신문] 무안국제공항활성화위원회와 무안국제공항정상화협의체, 무안군 사회단체는 지난 16일 무안읍 상상창작소에서 무안국제공항의 폐쇄 연장 중단 요구 및 재개항 촉구를 내용으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무안국제공항 폐쇄 조치를 무려 7차례나 연장하고, 지난 4월에 발표하기로 했던 재개항 로드맵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과 강한 분노를 표명한다”면서 “국토교통부의 책임 회피와 무기력한 대응으로 인해 무안군과 광주·전남 지역 주민, 관광·여행업계, 공항 관련 종사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감당하고 있으며, 그 절박한 호소는 여전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에서는 국토교통부에 ▲무안국제공항 폐쇄 연장 중단 ▲공항 내 분향소 조속한 외부 이전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및 정상화 로드맵 즉각 제시 및 활성화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무안군 사회단체는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는 단순한 지방공항 재개가 아니다. 서남권 200만 주민의 하늘길이며, 광주·전남 관광·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면서 “국토교통부는 즉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로드맵과 구체적인 일정, 단계별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국제·국내선 노선 확대, 인프라 개선, 교통·관광 연계정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상화·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핑계가 아니라 결단”이라면서 “국토교통부가 형식적인 답변과 책임 회피로 일관하지 말고, 공항의 조속한 재개항 요구에 빠르고 구체적인 조치로 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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