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목포 정치의 굴레를 깨는 ‘3무(無)의 도전’, 강성휘가 그리는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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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목포 정치의 굴레를 깨는 ‘3무(無)의 도전’, 강성휘가 그리는 대전환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6.04.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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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기 전 목포MBC 국장

[목포시민신문] 지금 목포의 정치는 거대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역대 민선 시장 선거 때마다 반복되던 학연과 지연의 대결,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정치자금(?)의 삼각 그림자가 도시의 개방성과 발전을 가로막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배타적인 단단한 벽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태의 고리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에게 드리워져 왔던 '3무(無) 정치'—즉, 학연·지연·자금(?)이 없는—도전 행보는 현재 목포 시정의 판도를 바꿀 혁명적 신호탄으로 읽힌다.

첫째, 기득권 카르텔이 무너진 자리에 ‘행정의 정의’가 세워질 것이다.

강성휘는 특정 학교 세력이나 지역, 혹은 자본에 빚진 것이 없다. 이는 시장 당선 후 인사나 사업권 배분에서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시민의 이익'만을 잣대로 삼을 수 있다는 강력한 동력이 된다.

지연과 학연에 얽매인 보은 인사가 사라진 목포 시청은 실력 중심의 유능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며, 이는 곧 시민 행정 서비스의 비약적인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둘째, 부채 없는 정치가 ‘시민 배당 경제’라는 실용적 결실을 맺을 것이다.

정치자금(?)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강 후보는 거창한 토목 공사보다 시민의 주머니를 채우는 자생적 경제 모델에 집중한다.

그가 제시한 ‘23개 동별 특화 수익 모델 개발’과 ‘시민 배당 시스템’은 지역 경제의 온기를 골목상권으로 직접 전달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소득’ 공유 모델은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의 자원을 결합해 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담고 있다.

셋째, 폐쇄적 지역주의를 넘어 ‘50만 거점도시’로의 지평을 넓힐 것이다.

학연과 지연이라는 좁은 틀을 벗어난 그의 시선은 목포·무안·신안의 경제 통합이라는 거시적 변화를 향한다.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라는 삼각 파도를 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행정통합에 앞서 경제 구조의 근본적 개편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통합된 경제권을 중심으로 서남권의 행정수도로서 목포를 재설계하겠다는 그의 도전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던 목포를 부산·경남권과 당당히 경쟁하는 남해안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강성휘의 도전은 단순히 시장 자리를 향한 경주가 아니다. 그것은 그동안 목포 정치를 옥죄어온 낡은 유산들과의 결별 선언이다.

특히 ‘3무(無)’라는 비워진 자리에 채워질 '현장'과 ‘실력’ 그리고 ‘청렴’이 목포 시민들의 삶과 정치의식에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이제 목포는 그 변화의 첫 페이지를 넘기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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