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지역개발계획 수립 앞두고 사업 선정기준·미추진 사업 정비 주문
[목포시민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 사진)이 지역개발사업을 전남·광주 통합 취지에 맞춰 지역 간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열린 통합특별시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지역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2차 지역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업 선정기준과 추진 체계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수립된 계획에 따른 것으로 2027년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제2차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 지역개발사업은 121개로 이 가운데 45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57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 19개 사업은 아직 추진되지 않은 상태다. 전체 사업비는 4조8000억원 규모다.
전 의원은 제2차 계획 수립을 단순히 기존 사업을 연장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남과 광주의 통합이라는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지역개발사업의 목표와 사업 체계를 다시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 의원은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질적 목표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며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사업은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에 따른 새로운 정책 목표 설정에 맞춰 사업 체계 전반이 재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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