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국가유산 방문코스 ‘한반도 공룡의 길’ 거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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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국가유산 방문코스 ‘한반도 공룡의 길’ 거점 선정
  • 조명희 기자
  • 승인 2026.09.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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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표 화석산지 등 7곳 연결…스탬프 여행·완주 기념품 운영
공룡 전시 콘텐츠 연계해 관광객 유치·국가유산 가치 확산 기대
목포자연사박물관, 국가유산 방문코스‘한반도 공룡의 길’거점 선정. 국가유산 여행지도.

[목포시민신문/유은서시민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신규 방문코스인 ‘한반도 공룡의 길’ 거점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대표 국가유산을 주제별 코스로 연결해 국민과 외국인이 직접 현장을 찾아 국가유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지금까지 10개 코스, 76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9월부터 기존 코스에 ‘근대유산의 길’, ‘한반도 공룡의 길’, ‘천연동굴의 길’ 등 3개 코스와 24개 거점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 방문코스는 모두 13개 코스, 100개 거점으로 확대된다.

방문자 여권.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을 주제로 구성된 ‘한반도 공룡의 길’의 7개 거점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 코스에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가 포함됐다.

또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도 거점으로 지정돼 한반도에 남은 공룡시대의 흔적을 잇는다.

신규 코스 운영에 맞춰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2’도 선보인다. 방문객은 신규 3개 코스, 24개 거점을 돌며 여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각 코스의 모든 거점을 방문하면 코스별 기념 배지와 완주 메달을 받는다.

완주 기념품

방문자 여권2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매월 20일 신청할 수 있다.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가족은 대표자 한 명이 최대 4권까지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박물관이 보유한 자연사·공룡 전시 콘텐츠를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과 연계할 계획이다. 한반도 공룡의 흔적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국의 대표적인 공룡 화석산지와 함께 방문코스에 선정된 만큼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아 한반도 공룡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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