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의 성매매 집결지와 여성 착취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사단법인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는 10일 오후 7시 아트센터 신선에서 ‘5·18 성평등 아카데미-북콘서트 성매매 뿌리뽑기’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책 ‘성매매 뿌리뽑기’ 공동저자인 신박진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위원장과 신그리나 정책연구위원, 황금명륜 젠더정의행동GOMA 대표가 참여한다. 저자들은 국내외 성매매 현장의 실태와 관련 법·행정제도, 국제연대 활동을 소개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실천과 대안을 논의한다.
목포에서 오랫동안 ‘선창’으로 불린 성매매 집결지의 역사와 현실을 담은 사진전 ‘성매매 뿌리 뽑기 시도들 in 목포’도 함께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철거로 선창의 모습은 달라졌지만 일부 업소가 남아 있다며, 공간 정비를 넘어 피해 여성의 삶을 기억하고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