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2027년까지 정비…광주 민간공항 2028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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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2027년까지 정비…광주 민간공항 2028년 이전”
  • 류정식
  • 승인 2026.09.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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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활주로 전면조사·부분 보수 방침
광주 군 공항 전경.

[목포시민신문]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정비를 2027년까지 마치고 2028년 상반기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무안공항 활주로 일부 기층의 부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현재 전면조사를 진행하며 부분 보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공항 이전 전인 2027년까지 정비를 마쳐 광주 민간공항을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무안지역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 구상에 따르면 광주공항은 2028년 상반기 폐쇄되고 민간공항 기능은 무안공항으로 이전한다. 광주 군공항의 주요 기능은 같은 해 중반까지 서산·예천·충주 공군기지로 임시 분산한 뒤 무안에 새 군공항이 건설되는 2032년 말 최종 이전할 계획이다.

광주 군공항 부지에 추진되는 800조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9년 생산공장 1차 완공, 2030년 6월 양산을 목표로 한다. 홍 후보자는 탄약고 정비와 조기 착공이 가능한 공사부터 시작해 공항 이전과 산업단지 조성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인철 의원은 통합특별시 전역을 승용차 30분, 대중교통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재설계를 주문했다. 홍 후보자는 관련 용역을 통해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나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무안공항 폐쇄 장기화에 따른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여부에는 지역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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