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전남 국립의대 교원확보계획, 동일 기준 평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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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전남 국립의대 교원확보계획, 동일 기준 평가했나”
  • 류용철
  • 승인 2026.09.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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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순천대 총점 차 1.30점 중 해당 분야서 1.17점 벌어져
“심사위원별 세부 점수·평가의견·산정 근거 공개해야”

[목포시민신문] 전남 국립의과대학 후보대학 추천 심사에서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당락을 사실상 가른 ‘교원확보계획’ 평가를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은 두 대학의 최종 점수 차 1.30점 가운데 교원확보계획 분야의 차이가 1.17점에 달한다며 양 대학에 동일한 평가기준이 적용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목포대는 제출 계획서에 임상의학교수의 연도별 임용 시기와 인원, 임시교육병원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반면 순천대는 연차별 교원 확보 규모를 정확한 수치가 아닌 ‘몇 명 수준’으로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도 관련 평가에서 양 대학이 같은 점수를 받거나 일부 심사에서 순천대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 판단 근거를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병원 연계계획도 쟁점으로 제시됐다. 목포대는 2030년 기존 병원을 인수해 교육병원으로 활용하고 임상교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순천대는 자체 교육병원이 확충되는 2032년까지 협력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냈다.

김 의원은 기초의학 교원 확보와 인건비 재원, 정원 확보, 지역 정착 지원, 연구여건 조성 등 순천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의 평가 근거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어느 대학에 유리한 결과를 다시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사실에 같은 기준이 적용됐는지 확인하자는 것”이라며 심사위원별 세부 점수와 평가의견, 점수 산정 근거의 공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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