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화 “진료 역량 회복 위한 인력·진료 기반 지원해야”
[목포시민신문] 지역 국립대병원의 병상가동률과 수술 건수가 의정갈등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도 진료량 감소가 이어져 지역 필수의료 기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9곳의 평균 병상가동률은 2023년 73.6%에서 2024년 56.4%로 떨어진 뒤 지난해에도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허가병상 기준으로 병상 10개 중 4개 이상이 비어 있는 셈이다.
전남대병원의 병상가동률은 2023년 71.5%에서 2024년 53.4%, 지난해 52.2%로 하락했다. 2년 사이 19.3%포인트 낮아졌다. 수술 건수도 2023년 1만8909건에서 지난해 1만3216건으로 30.1% 감소했다.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 10곳의 수술은 같은 기간 19만3213건에서 14만5810건으로 24.5% 줄었다. 2024년보다 일부 회복했지만 이전 수준에는 못 미쳤다.
서 의원은 국립대병원이 지역 중증·응급·필수의료를 담당하는 핵심 공공의료기관이라며 진료 역량의 조속한 회복을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에 인력과 진료 기반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책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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