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집중 홍보…13일까지 관광객 4천여 명 방문
[목포시민신문] 신안군 병풍도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가을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신안군은 10월 한 달을 ‘병풍도 맨드라미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섬 여행을 알리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병풍도에는 다양한 품종과 색상의 맨드라미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꽃밭 너머 펼쳐지는 바다와 가을 하늘이 조화를 이뤄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관광객 4천여 명이 병풍도를 찾았다.
병풍도 여행은 대기점도·소기점도 등으로 이어지는 12사도 순례길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순례길을 따라 자리한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둘러보며 섬과 바닷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고 걷는 길이 다소 거칠지만, 저마다의 속도로 풍경을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여행지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맨드라미 개화가 절정을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푸른 바다와 붉은 맨드라미, 12사도 순례길이 주는 여유 속에서 느리지만 깊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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