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YMCA 80주년…“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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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YMCA 80주년…“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
  • 유혜정
  • 승인 2026.10.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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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다큐 제작·사진전 개최…29일 시민문화제서 비전 선언

[목포시민신문] 목포YMCA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시민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민과 함께한 80년, 함께 열어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사업은 역사 기록 보존과 시민 참여 행사, 미래 비전 선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946년 해방 직후 창립한 목포YMCA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핵심 사업은 60분 분량의 역사 다큐멘터리 ‘사람이 있었고, 역사가 되었습니다’ 제작이다. 사진과 문헌, 역대 활동가들의 구술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시민사회 발전,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공식 기록에 남지 않은 시민들의 기억도 발굴해 지역의 역사자료로 보존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역사사진전’이 열린다. 나눔과 연대의 현장을 담은 사진을 통해 목포YMCA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다. 24일에는 ‘시민희망걷기’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백년동행’ 후원 사업도 진행된다.

기념사업을 마무리하는 시민문화제는 29일 오후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역사 다큐멘터리 주요 장면 상영과 유공자 감사패 전달, 문화 공연에 이어 ‘미래 100년 비전 선언’이 펼쳐진다.

서병수 목포YMCA 이사장은 “목포YMCA의 80년은 시대마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이웃의 곁을 지키며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함께해 온 사람들의 역사”라며 “소중한 발자취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일이 새로운 100년을 굳건히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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