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미래 구상…해상풍력 지원·내항 기능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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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미래 구상…해상풍력 지원·내항 기능 재정립
  • 류용철
  • 승인 2026.10.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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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종합발전계획 업무공유회…내년 12월까지 용역

[목포시민신문] 목포시가 해상풍력 지원 기능 강화와 내항·남항의 해양관광 활용 등 목포항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관계기관과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업무공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과 세부 과업을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항만·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목포항을 서남권 핵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계획 수립을 목표로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검토 과제는 목포항 구역별 기능 재정립, 해상풍력 지원부두의 타당성과 적정 규모, 물동량·하역능력 분석을 통한 신규 부두 필요성, 항만 기반시설과 배후 지원시설 등이다.

해상풍력 지원부두는 국내외 공급망과 사업 단계별 물류 특성을 분석해 목포신항의 기존 부두·배후단지와 연계하는 효율적인 시설 배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항과 남항은 원도심과 여객터미널,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해 해양관광·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참석 기관들은 해상풍력 사업의 항만계획 반영과 지원부두의 신속한 추진, 친환경·저탄소 항만 구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항만 이용자와 지역 산업계의 의견이 계획에 반영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강성휘 시장은 “목포항은 해상풍력과 친환경 선박, 수산업, 물류, 해양관광 등 서남권 미래 산업을 잇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여건과 현장의 의견이 용역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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