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의 골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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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의 골프 이야기
  • 최지우
  • 승인 2013.11.0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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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민신문] 고급스포츠였던 골프가 이제는 대중운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골프에 웃고 우는 많은 골프 홀릭들을 위한 골프칼럼을 시작한다.

골프에 대한 애환과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에피소드와 필드에서 꼭 지켜야한 예절, 골프에 관한 상식등을  목포씨티골프/초원골프연습장대표 최 환 희 프로를 통해 듣고자한다. 많은 이 들의 공감과 재미있는 에피소드 제보를 통해 연재될 예정이다.

최환희 프로는 목포출생으로 광주 광덕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졸업했으며, USGTF 자격을 취득했고 피팅자격교육을 수료(PING 다이나믹 피팅센타)했다. 현재 ABC골프(목포씨티골프)대표로 있으며 초원골프연습장에서 프로코칭을 전담하고 있다. 청계, 옥천, 황산 방과후학교 골프강사를 하며 꿈나무 교육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골프를 향한 나의 다짐

골프 주기도문..
이제껏 골프한 것도 천주님의 은혜인데 오늘도 필드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티샷은 70%의 힘만 사용하는 지혜를 주옵시고 아이언샷은 간결하게 채를 떨어뜨리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OB나 쪼루에 주눅이 들지 않으며 대자연의 풍성함 속에서 본전이나마 건지게 된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감사하는 골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실수한 저희들의 샷은 요행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러프나 디봇에서도 똑바로 나가게 해 주시옵고 자주 카트길을 따라 최대의 비거리를 창출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에게는 항상 평정과 안정을 주시고 상대측 선수들이 샷을 하는 순간에는 매 순간마다 그마음속에 힘의 유혹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OB나 양파로 괴로워하는 상대측 선수들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와 여유를 주시옵소서. 또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오니 이겨도 겉으로 표시나지 않게 내숭과 겸손함을 함께 주시옵소서. 골프를 사랑하는 천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골프 국민헌장..

우리는 골프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투어 프로들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풀스윙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핸디 확립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골퍼의 나아갈 바를 밝혀 왕싱글의 지표로 삼는다.  정확한 아이언과 웅장한 드라이버로,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배우고 익히며, 태고난 저마다의 퍼팅을 개발하고, 비기너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장타의 힘과 강력한 숏게임의 정신을 기른다. 부킹과 티샷의 질서를 앞세우며 전홀의 배판을 숭상하고, 핸디와 구찌에 뿌리박은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서로의 불편함을 부추기고 갈구는 압박 정신을 북돋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19번홀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버린 야비한 골퍼로서, 라운드의 잔꾀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베스트 스코어를 창조하자!!

목포씨티골프샵/초원골프연습장
대표(프로)   최  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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