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나비축제’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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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나비축제’ 취소 결정
  • 강기현
  • 승인 2014.04.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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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엑스포공원은 5월말까지 정상 운영

[목포시민신문=강기현기자]함평군과 함평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2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행사 기간 중에 치러질 예정이던 오당 안동숙 전국미술대회와 어린이날 행사 등도 모두 취소됐다.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은 모두 취소됐지만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나비생태관∙자연생태관∙다육식물관 등 기존 시설은 5월말까지 유료로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이진행 축제추진위원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함평나비대축제는 5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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