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 아울렛 “플레이보이골프웨어” 송희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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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아울렛 “플레이보이골프웨어” 송희수 대표
  • 윤영선
  • 승인 2014.09.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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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호남방송 접고 2막 인생 위한 재 투자
멋스런 디자인과 세일로 지역민 호응 

 
국민 소득의 증가와 문화의 발달로 다양한 레저 활동들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각종 레저산업 및 레저 용품점들이 호황을 맞고 있다. 골프가 대중화 되면서 골프웨어점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목포시에 27곳의 골프웨어점이 성업 중이다. 골프용품점까지 더한다면 총 35곳이다. 이 같은 추세 속에서 최근 남악 아울렛에 ‘플레이보이골프웨어’점을 개설한 송희수 대표를 만나보자.

송희수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호남방송의 방송팀에서 일해왔다. 그러다 아내와 새로운 노후대비책을 강구하다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골프웨어점을 냈다. 골프웨어점을 선택한 것은 다양한 레저산업 중에서도 큰 기복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가 골프산업이고 이에 따라 골프웨어점의 성장세도 꾸준히 상향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악지구를 점포입점지로 선택한 것은, 남악지구가 목포권역의 여느 지역보다도 골프 인구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골프웨어의 특성상 전문 브랜드 의류가 시장의 9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체인점 중 플레이보이골프를 선택하게 된 이유이다.

송 대표는 “플레이보이골프는 지난해 60개 매장으로 출발하여 올해 110여개로 유통망을 키워낸 굴지의 회사다. 특히 상품 경쟁력(DO골퍼 아이템 강화)이 높고, 충분한 물량 보유량을 확보해 수요와 공급의 순환이 원활하다. 그리고 이 회사의 창업주가 목포사람으로서 목포에 점포를 낼 때에도 여러 인센티브가 있었다”고 했다. 또, 송 대표는 “플레이보이 골프웨어점의 또 다른 특징은 세일 항목이 많고, 세일 기간도 길다는 것이다. 신상품은 50%를 세일하고 이월상품은 70&까지 세일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그리고 4년 전부터 골프웨어의 유행이 원색으로 변화되었는데, 이에 발맞춰 플레이보이골프웨어 역시 원색 옷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요즘 나온 옷들은 골프뿐만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편하게 입을 수 있을 만큼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영업 계획과 각오에 관해 송 대표는 “목포는 학연과 지연의 영향력이 큰 지역사회이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 대로 지역의 다양한 동호회와 로타리 클럽을 통해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골프웨어점의 이름 역시 점차 지역 사회에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본사와 협의해 앞으로 다양한 세일 이벤트를 벌여 고품질의 의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윤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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