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해장국, 정유정 사장
상태바
방일해장국, 정유정 사장
  • 윤영선
  • 승인 2015.03.06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 고유의 맛과 정성으로 음식 만들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은 기본
사회 환원 사업에도 관심 가져갈 터

전통 고유의 맛과 정성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방일 해장국을 만나보자. 방일해장국은 다른 업소에 비해 주방이 이례적으로 넓다. 철저하게 재래식 조리법만을 고집, 적어도 대형 가마솥 2개 이상은 필요하기 때문에 매장의 3분의 1을 주방 공간이 차지한다. 이는 곧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고유의 맛을 지키고자 하는 장인정신 때문이기도 하다. 방일해장국의 주 메뉴는 소의 양, 내장, 선지, 우거지, 콩나물이 들어가는 해장국이다. 방일해장국은 오로지 품질 좋은 국산 소내장만을 고집한다. 소내장 특유의 느끼한 냄새를 완전히 없애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좋아할 수 있게 했다.
 
푸짐하다 못해 철철 넘쳐나는 해장국 내용물을 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소스에 찍어먹는 맛은 좀처럼 구경하기 힘은 맛이다. 그리고 소의 내장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 내장 대신 소고기를 적용해 방일 해장국 본래의 담백한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소고기 국밥도 아이들이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그리고 특히 쫄깃한 소의 내장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소의 내장 중 일곱가지 부위를 정갈하게 손질하여 장시간 고아 내장 특유의 냄새를 없앤 전통 고유의 맛을 간직한 내장 곰탕도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다음으로 술안주용으로 내장 볶음이 인기가 좋다. 소의 내장을 양배추, 풋고추, 마늘, 양파, 파, 버섯 등 각종 야채와 방일해장국만의 비법 소스로 매콤하게 먹음직스럽게 볶아내어 술안주용으로 가장 인기가 좋다. 다음으로 보신용으로는 수육을 들 수 있다. 소의 내장 중 아주 특수한 부위에서 극소량 나오는 귀하디 귀한 고기만으로 만든 고급스런 수육으로 손님 대접에도 안성맞춤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방일 해장국 정유정 사장은 “날로 서구화 되어가는 식생활과 외식 문화의 흐름 속에서도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강한 애착심과 장인정신의 옹고집을 가지고 열성을 다한 결과 방일 해장국은 고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 되어져 꾸준한 사랑과 명성을 얻고 있다. 음식점이 더 잘 되면 사회복지 전공자답게 사회로 내가 받은 것을 충분히 환원하여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