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박철민 운영위원, 오승석 지휘자, 주돈희 운영위원장

칭찬자 : 박철민 전남 예향 오케스트라 운영위원
칭찬대상 : 오승석 전남예향오케스트라지휘자
선물 증정자 : 주돈희 운영위원장

오승석 지휘자는 전남청소년교향악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드림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전남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분이십니다. 지난 2014년에는 전남청소년교향악단에서 11개월이나 임금이 체불되는 상황에서도 강사들과 함께 최고의 멋진 10주년 연주회를 성공시켰습니다. 정말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는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오지휘자는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전남예향오케스트라를 새롭게 창단하면서,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해 악기와 여러 장비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 섰습니다. 그리고 강사들과 함께 1년 동안 강사비를 절반만 받는 등 솔선수범하는 헌신을 통해 큰 감명을 남겼습니다.

첼로가 전공인 오승석지휘자는 독일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지역사회에서 첼리스트로써 또 지휘자로써 활동을 하다 올해 2월 광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매주 토요일 자신이 이끄는 단원 40여명과 함께 목포 벧엘문화센터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고, 오는 3월 28일(토요일 6시)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후원자를 위한 밤’과 7월 25일(토)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다. 그는 음악처럼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배종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