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s 짜장짬뽕전문점, 김정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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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s 짜장짬뽕전문점, 김정복 대표
  • 윤영선
  • 승인 2015.06.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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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조미료 없는 최고급 재료로 음식 준비
스테디 셀러 메뉴는 짜장, 짬뽕, 탕수육
청결과 정직 그리고 친절로 무장한 업소


▲ 김정복 사장
개업 2년 만에 목포의 대표 짜장, 짬뽕 전문점으로 발돋움한 “복‘S 짜장짬뽕전문점”이 특유의 맛과 서비스로 화제가 되고 있다. 

복‘S 짜장짬뽕전문점은 2013년에 개업해 목포에서 가장 맛있는 짜장과 짬뽕을 선보인다는 자부심과 열의로 시작해 지금의 걸출한 음식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 식당의 주력 대표메뉴는 짜장, 짬뽕, 탕수육이다.

먼저 짜장은 매일 아침 무안산 최고급 양파를 썰고 기름에 춘장과 함께 볶아 소스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고 소금과 간장을 조금 섞어 센 불에서 양파 본연의 맛을 살려 춘장과 함께 잘 볶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국내산 80kg이하 최고급 암퇘지 등심을 센 불에 볶고 여기에 튀긴 감자를 더해 짜장 소스에 함께 면에 얹어 내간다.  면 또한 최적의 밀가루 비율로 아침마다 새 면을 정성스럽게 뽑아 사용하고 있다. 맛은 잘 볶아진 양파 특유의 단맛과 잘 볶아진 돼지고기의 맛이 잘 배어있어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가히 일품이다.

다음으로 짬뽕은 국내산 고춧가루와 오징어, 매일 통영에서 직송받는 홍합, 그리고 매일 시장에서 구입한 양파, 호박, 당근, 배추가 들어간다. 짬뽕 또한 일체 조미료를 넣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 수 있도록 재료를 적절히 볶고 한데 섞어 끓이는 데에 비결이 있다. 바다와 인접한 목포인의 입맛에 적합한 고소하고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가히 이 지역 최고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짬뽕은 번거롭더라도 손님이 오는 대로 조리하며 미리 국물이나 면을 삶아놓지 않아, 늘 신선하고 맛있는 짬뽕을 맛볼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탕수육은 항상 그날그날 새로운 기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산 최고급 암퇘지 등심만을 잘 숙성시켜 튀겨내고 있다. 돼지고기 탕수육에는 감자전분과 소금 그리고 식초와 설탕, 케첩이 들어가며 여기에 잘 썰린 당근, 양파, 오이가 들어간다. 탕수육 역시 돼지고기 본연의 맛이 잘 살 수 있도록 일체의 조미료를 넣지 않고 기본 소스에 소금과 야채만이 들어간다.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식감이 백미이며 새콤달콤한 소스 맛이 더해져 입안을 즐겁게 한다. 그리고 이 업소의 탕수육은 고기를 초벌로 튀겨내는 이른바 재탕 고기를 만들지 않으며, 손님이 오는 대로 신선한 생고기를 바로바로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 맛을 포함한 이 식당의 영업비결은 청결과 친절에 있다. 매일 아침과 영업시간 종료 시에 하루 2차례에 걸쳐 주방과 홀을 쓸고 닦으며, 살균을 위해 뜨거운 물을 끼얹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직원은 항상 손님들을 내 가족이나 형제처럼 반갑게 웃으면서 맞이하며, 손님이 갈 때에도 인사를 잊지 않는다.

김정복 사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처음의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똑같이 가게를 정직하고 정성스럽게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늘 손님들에게 더 좋고 신선한 재료로 더 맛있게 정성을 담아 제공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레시피 개발에도 역점을 둬 젊은층의 입맛에 맞는 퓨전방식으로 메뉴를 업그레이드해갈 방침이다. 그리하여 이곳 복‘s짜장짬뽕전문점이 목포의 대표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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