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번 더 기회를, 전남대통령 만들기”
윤소하 “문 정부 개혁 견인, 목포정치 바꾸자”
[목포시민신문=총선특별취재반] 전국에서 관심 선거구인 목포에서 지난 7일 시민사회단체 초청 토론회가 열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민생당 박지원, 정의당 윤소하 후보가 공방을 벌이며 막판 표심잡기 경쟁을 벌였다.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와 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가 주최한 이날 ‘제21대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3명의 후보들은 공원 일몰제 등 지역현안과 교육, 환경, 노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공방을 벌였다.
이날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동자들의 권리구제와 복지향상을 위한 노동복지센터와 목포지역 항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민족민주평화센터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원이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금 목포는 임무교대, 역할교대가 필요한 시기이다. 문재인정부의 개혁완성과 민주개혁세력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호 1번 김원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원이 후보 측은 구체적인 지역 현안 파악, 풍부한 정책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자평했다.
민생당 박지원 후보는 “정치9단의 경륜을 살려 21대국회가 열리면 즉각 코로나 추경을 해서 개인당 100만원, 4인가구 400만원을 지급해 망해가는 소상공인과 죽어가는 서민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목포는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에 나서야한다. 저는 (이번이) 마지막 출마다.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저의 모든 열정을 목포발전과 목포시민을 위해 불사르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후보 측은 풍부한 국정경험과 단호한 문제해결 의지를 과시하며 노동 교육 지역개발 등에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과 윤소하 후보는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 정의당과 윤소하는 개혁이 잘못된 길로 갔을 때 견인할 수 있다. 또 반개혁세력과 가장 앞장서 싸웠다. 문재인 정부가 올바르게 가고 목포정치 바꿔 주시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 측은 목포에 대한 30여 년간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 수치와 현실을 예로 들며 공약과 정책의 실질적인 근거를 뒷받침하는 등 추상적 발언에 그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각 후보들은 세한대 평생교육원 7층 대강당에서 ‘공약이행 합의서’에 서명하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토론회에 참가했다.

